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미국에 정책 협의 대표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한미 공조 강화에 외교적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이 '한미 정책 협의 대표단'을 4월 중 미국에 파견한다...
- 尹측 "선관위, 인수위 간담회 거부…감사원, 선관위 감사키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간담회 요청을 거부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
- '용산시대' 시계는 간다…尹당선인측 '집무실 설계' 실측 착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선언한 용산 집무실 이전이 청와대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일주일째 표류 중이다. 당초 임기가 시작되는 5월 10일부터 '용산 시대'를 열겠다고 한 만큼 '속도전'이 예상됐지만, 첫 단추인 예비비 승인부터 가로막히며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러...
- '文의 노선' 대전환 예고한 尹 국정과제…부동산·원전 '유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전방위로 뒤집는 방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경제·산업·사회 관련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핵심 사안별로 '정책 대전환'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인수위는 재정 정책부터 부동산, 원자력발전, ...
- 尹당선인, 총리후보 5배수 보고받는다…인사검증 착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27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식 보고를 받는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인사팀 자료를 토대로 총리 후보를 5배수가량으로 압축해 윤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그중 일부 명단을 검증팀에 넘겨 본격적인 인사 검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
- '여가부 폐지' 복수안 내놓는다…'외교통상부 부활'에 무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번주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 초안을 만들 계획이다. 최대 쟁점인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는 해당 부처의 필수 기능을 계속 존속시키는 복수안을 마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통상...
- 인수위 "기재부, 유류세 인하 포함 서민물가 안정화 방안 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7일 기획재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포함한 서민 물가 안정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기재부가 4월 30일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고 인하 폭을 상향하는 것을 인수위에 보고했느냐는 질문과 관련해 알려드린다"며 이같...
- 인수위, 부동산 규제완화 드라이브…'속도조절론'도
새 정부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거치며 어떤 공약이 우선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례적으로 국토교통부의 인수위 업무보고에 직접 참석해 '주택 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
- 尹당선인 통의동 집무실 건물 1층에 기자실 추가 설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이 있는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1층에 브리핑룸을 겸한 기자실을 설치키로 했다. 기존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브리핑룸(기자실)과는 별개로 추가로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기자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
- 정치개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대통령에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극복하고, 민간의 전문가 집단과 실력 있는 내각을 국정 운영의 중심에 놓겠다고 공언해왔다. 이에...
- 집값·임대시장 안정 최우선…주택 공급은 적재적소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차기 정부는 출범과 함께 산적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 문재인 정부가 20...
- 정치권 "국민 통합이 제일 급선무"
정치 원로들은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지역과 세대, 정치 성향에 따라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